[정성담은 설 선물] 아이들선물 역시 과자..제과업체, 1만원짜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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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이 많을 경우 과자 종합선물세트가 좋을 듯하다.
제과업체들도 설을 맞아 1만원짜리 과자 세트를 제작,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등에 맬 수 있는 가방형태의 종합선물과 상자 형태의 종합선물 2종을 선보였다.
등에 맬 수 있는 선물세트는 새로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모두 1만원.
제품 겉면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덩어리"캐릭터가 달려 있으며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 됐다.
롯데는 이번 설에 지난해 제과분야 최대 히트제품인 자일리톨껌 선물셋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은 3만5천원.
이 셋트엔 5천원짜리 자일리톨껌 등 4종의 자일리톨껌과 캔디가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설 기간중 선물세트 판매로 1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에이스(크래커)와 맛동산(스낵) 아이리스(초코바) 티피(초콜릿)등 인기과자 17개 품목을 담은 1만원짜리 "한가족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1만원에 판다.
제품에 포함된 과자류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품목들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
해태제과는 이번 명절을 전후한 기간동안 세트판매로 10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