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목재, 美서 공로상 받아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종합목재 회사인 영림목재(대표 이경호)는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열린 ''애그로 2002 쇼''에 참가,펜실베이니아 주정부로부터 하드우드(Hardwood) 특수목 부문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애그로 쇼(Agro Show)는 펜실베이니아 주정부가 농업 목재 등의 분야에서 펜실베이니아주와 거래하는 미국 및 해외 업체를 초청,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해 주는 행사다. 이경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중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30여개업체 가운데 최우수 거래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영림목재는 참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자작나무 등 30여종의 나무를 수입 가공하고 있으며 펜실베이니아주로부터는 참나무 벚나무 등을 들여오고 있다. (032)811-905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