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퍼스트 할부" 실시 .. 대우차

대우자동차는 1일부터 여성 고객을 우대하는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 할부''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여성 고객이 마티즈Ⅱ 라노스Ⅱ 레조 등을 구입하면 1년간 차량대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할부이자율도 2%포인트 깎아주는 혜택을 준다. 할부이자율은 7%(24개월) 또는 8%(36,48개월)다. 대우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여성고객 비율이 라노스 줄리엣은 50%를 넘었고 마티즈Ⅱ 레조도 각각 38%와 24%를 차지했다"며 "여성고객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