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코리아 조직개편 .. 지사장 권한 강화.임원 보강

보잉코리아는 지역 토착화를 위해 지사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임원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31일 단행했다. 윌리엄 오벌린(56)지사장은 지금까지 상용 및 군용항공기와 우주통신 산업에만 관여했지만 앞으로는 신규 사업 개발,전략 수립,홍보 등 한국내 보잉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기로 했다. 또 미국 본사에 근무중인 재미교포인 송지섭(45)부사장을 영입,부사장을 두명으로 늘리고 홍콩 바스프 출신의 박형순(42)상무를 신설된 홍보 당당 임원에 선임했다. 지난 88년 설립된 보잉코리아는 36명의의 임직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