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채식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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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처음에는 과도한 육식을 줄여 건강을 지키자는 데서 출발했지만 어느 순간 열풍으로 번지고 있다.
그 바람에 낙농업자들이 때 아닌 벼락을 맞고 있다고 한다.
채식만 고집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할 것 같다.
임산부나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인데 채식만으로는 이를 충당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때문에 다양한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게 최상의 건강법이다.
한 쪽에 쏠리면 몸에 안좋다는 게 결론.미국의 지난해 4·4분기 GDP성장률이 예상과 달리 0.2%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연방기금 금리를 동결했다.
이제는 내수주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에 손질이 필요한 게 아닐까.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