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매수세 집결, 한때 1,313.90원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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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장중 고점을 갈아치우는 급등세를 타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 오른 1,313.40원을 가리키고 있다.
오전 마감가보다 0.10원 오른 1,307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1시 45분경 1,306.20원까지 밀렸다가 물량 소화를 거쳐 대부분 1,307∼1,308원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역외매수가 나오고 포지션 부족에 따른 달러되사기(숏커버) 등이 나오면서 반등폭을 차츰 확대한 환율은 4시 1분경 1,313.90원까지 치솟았다.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132.87엔으로 별다른 동요가 없는 상황.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