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서울시장 후보 시민경선 통해 선출

민주당 서울시지부(지부장 김덕규 의원)는 31일 지구당위원장 회의를 열어 서울시장 후보를 오는 4월3일께 일반당원과 시민이 대폭 참여하는 "시민참여 경선제"를 통해 선출키로 했다. 경선 선거인단은 대의원 3천명,일반당원과 시민(공모당원) 4만7천명 등 5만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공모당원은 시장후보 투표일 일정기간 전까지 소액의 당비를 내고 입당하는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일반당원과 공모당원의 비율은 지구당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