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주식시장] 하이닉스 사자주문 '수북'

야간증시(ECN)의 거래규모가 급감했다. 인피니언 사장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협상을 위해 방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이닉스는 ''사자''주문이 수북이 쌓였다. 31일 거래량은 전날보다 62.3% 줄어든 90만5천주,거래대금은 56.7% 감소한 41억8천만원에 그쳤다. 하이닉스가 48만4천주(11억8천만원) 거래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지만 그 규모는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 매수잔량도 52만9천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계양전기 금양 조흥은행 등에 매수잔량이 많았고 새롬기술 조선내화 에스원 한화석화 등은 매도잔량이 쌓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