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뉴욕 동조 강세출발, 760선 접근

증시가 미국 시장 연이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시장은 P&G의 실적 호조와 함께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개인소득 등 경기지표 상승이 부실회계 우려 파장을 누른 양상이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758.39로 전날보다 10.32포인트, 1.38%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78.11로 0.75포인트, 0.97% 상승했다. 인텔에 대한 메릴린치의 투자등급 상향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3% 이상 오르며 닷새만에 상승했고 하이닉스는 5% 강세다. 국민은행, 한국통신, 한국전력, 강원랜드, LG텔레콤, 엔씨소프트, CJ39쇼핑, 안철수연구소 등 지수관련주가 대체로 오름세다. 두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