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17370), 이익증가로 강세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히고 급등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340원. 지난 달 7일 이후 4주만에 2,300원대를 회복했다. 전날의 7배 가량 되는 116만주 이상이 손을 옮겼다. 이날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13억원이고 순이익은 134%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액면가 대비 16%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가절감과 이익비중이 높은 해외수출 공략으로 이익이 늘었다"며 "특히 중동, 인도 등에 납품을 많이 하다가 중국에 전체 수출의 약 60% 정도를 납품하면서 안정적인 이익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국 수출증대를 위해 지난 30일 중국 내 현지공장을 준공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