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코리아 조직개편 .. 한국전문가 임원 보강

보잉코리아는 진출 국가에서 지역토착화를 추진한다는 본사 방침에 따라 지사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한국 사정에 능통한 임원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보잉코리아의 윌리엄 오벌린(56) 지사장은 지금까지 상용 및 군용항공기와 우주통신 산업에만 관여했지만 앞으로는 신규 사업 개발,전략 수립,홍보 등 한국내 보잉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기로 했다. 또 미국 본사에 근무하는 송지섭(45) 부사장을 영입,부사장을 두명으로 늘리는 한편 박형순 상무를 홍보 당당 임원 새로 선임했다. 88년 설립된 보잉코리아는 36명 임직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