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반도체 사고 증권 처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이었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2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했고 증권주를 대량 처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517.1억원 순매수했고 포항제철 89.8억원, 하이닉스 49억원, 하나은행 38.7억원, LG전자 37억원, 한미은행 31.8억원, 호남석유 29.1억원, 제일제당 28.6억원 등을 순매수 상위에 올렸다. 반면 삼성증권 244억원, 현대증권 134.1억원, 신한지주 111.1억원, 대신증권 56.3억원, 한국전력 41억원, LG화재 33.6억원, 현대중공업 27.9억원, 태평양 25.5억원, LG투자증권 19.5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