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항공노선 6개 신설 .. 10개노선 주30회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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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중국의 지난(濟南).샤먼(廈門).항저우(杭州)간 직항로가 열린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한∼중 항공회담을 벌여 양국간 6개 노선을 신설하고 10개 여객노선을 주 30회 증편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개설되는 노선은 인천∼지난(주3회), 인천∼샤먼(3회), 인천∼항저우(2회), 부산∼선양(瀋陽.3회), 대구∼선양(瀋陽.3회), 대구∼옌타이(煙臺.2회) 등이다.
인천∼베이징(北京) 노선은 주 18회에서 21회로 3회 늘어나며 인천∼상하이(上海) 노선은 14회에서 17회로, 인천∼선양은 7회에서 14회, 인천∼창춘(長春)은 7회에서 9회, 인천∼산야(三亞)는 5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난다.
또 인천∼옌타이와 인천∼하얼빈(哈爾濱)은 5회에서 7회로, 인천∼쿤밍(昆明)은 2회에서 3회로 확대된다.
기존 주 2회 다니던 대구∼광주∼상해 노선은 분리돼 대구∼상하이 5회, 광주∼상하이는 4회 운항하게 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