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시스템 "올 전망 밝다".. 새PC게임 5~6개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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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시스템은 지난해 외형면에서는 성장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0% 가량 늘어난 1백2억원,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20억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신제품이 거의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9일 출시되는 '대물낚시광3'를 시작으로 3월에 아동용게임 '검정고무신' 등 새로운 PC게임을 5∼6개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며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올해 매출이 67% 가량 늘어난 1백70억원,순이익은 1백% 불어난 40억원을 목표치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