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폐경기 性慾자극 여성용 패치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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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붙이면 폐경기 여성의 성욕을 자극하는 패치가 이르면 2년내 선보일 전망이다.
미 프록터&갬블(P&G)은 폐경기 여성들의 성욕을 회복시켜주는 특수패치 '인트린사'에 대한 임상실험을 이달부터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투명한 계란크기인 인트린사는 1주일에 두 번 번갈아가며 배꼽 아래에 붙이면 된다.
이 패치의 원리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자극하는 것.
이 호르몬은 남성의 성욕과 관계가 있지만 여성의 성적 반응을 유도하는 데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G는 임상실험을 거쳐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