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법인 수익성 및 안정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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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9월 결산법인의 수익성 및 안정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9월결산법인 9개사의 지난 12월까지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0.5%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했고 매출액순이익률도 4.3%로 0.4%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전년과 비슷한 97.5%를 나타냈으나 유동비율이 11.2%포인트 하락한 148.8%를 기록했고 유보율도 15.9%포인트 하락한 268.9%를 보여 안정성도 떨어졌다.
9개사의 매출 합계는 전분기와 비슷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3%와 12% 준 100억원과 8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8.9% 감소한 62억원에 그쳤다.
한편 이건창호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9월 결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9월결산 법인은 이건 창호 외에 디지틀조선, 보성파워텍, 비티씨정보, 삼아약품, 인터엠, 일지테크, 중앙석유, 지엠피 등 9개사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