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9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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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3지대 (KBS1 밤 12시)='자갈치 옆 우체국'. 부산우체국 마케팅부 직원들이 자갈치 시장에 뛰어들었다.
우체국 택배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거친 시장상인들과 씨름하는 그들의 하루는 그야말로 처절한 전쟁.게다가 이미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무수한 민간택배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벽부터 황혼까지 시장에 상주하며 온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고 있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BS 오후 9시15분)=홍렬의 윗집으로 아나운서 한선교가 이사 온다.
아들을 데리러 홍렬의 집에 온 한선교는 주현 홍렬과 함께 삼치기를 한다.
주현과 홍렬은 한선교의 삼치기 실력에 밀려 돈을 모두 잃는다.
한선교는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노구는 그 얘기를 듣고 아들들을 대신해 복수전을 치르겠다고 다짐한다.
□겨울연가(KBS2 오후 9시50분)=결혼준비를 하던 상혁과 유진은 유진 아버지의 산소를 찾기 위해 춘천집에 들른다.
그곳에서 상혁은 유진을 통해 미희가 민형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혹시 준상이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유진에겐 이 의혹을 숨긴 채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준상과 민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고등학교로 향한다.
□연인들(MBC 오후 11시5분)=국진은 상면 형진 등과 룸살롱에 간다.
이 곳에서 국진이 숫총각이라고 말하자 룸살롱 아가씨들은 모두 국진에게 달려든다.
이튿날 국진의 파트너였던 미스 리가 한의원까지 찾아온다.
이에 화가 난 윤성은 희경 혜영과 함께 나이를 속이고는 번개팅에 나간다.
알고 보니 상대도 나이를 속인 고등학생 번개남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