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거래소, 서울 등 10개市 증시 '제휴 추진'

아시아 주요 증권시장간 통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서울 홍콩 등 아시아 11개 도시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의 상호 판매를 가능케 하는 등 시장 일원화를 추진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3년 이내에 이같은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내달중 조사팀을 발족,아시아 각 도시의 증권거래소측과 제휴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공동상품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될 도시는 도쿄 서울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심천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콸라룸푸르 등 11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