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6일) 기관들 '팔자' 場막판 미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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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로 나흘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1포인트(0.14%) 내린 77.00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135.13에 장을 마쳤다.
한경코스닥지수는 0.12포인트 내린 42.81을 기록했다.
지수는 미국증시의 반등이 호재로 작용,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사흘째 '사자'에 나선 데다 개인도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한 때 78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투자자의 관심이 거래소시장으로 쏠린 데다 기관의 매도세로 '전강후약'양상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국민카드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SBS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등은 소폭 올랐지만 KTF 강원랜드 LG텔레콤 휴맥스 새롬기술 안철수연구소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50선물=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내린 105.6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24계약 감소한 1백94계약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