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지*온, 현금 10% 배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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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갈륨비소 반도체업체 나리지*온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소액주주에게 액면가 500원 기준 10%,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대주주는 액면가 기준 5%로 주당 25원을 배당키로 했다.
나리지*온은 지난해에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 액면가 500원 대비 12%, 주당 6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9.9% 감소한 258억원, 순이익은 59.1%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 호전 기대감과 신규 사업인 파운드리 서비스 본격화로 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전년 대비 55% 증가한 400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