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부산서 대규모 IT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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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독일 SAP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5천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정보기술(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SAP 한국 현지법인인 SAP코리아와 부산시 및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6일 협력조인식을 가졌다.
이 컨퍼런스('사파이어 2002 부산')는 11월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BEXCO)에서 열리며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IT 전문가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헤닝 카거만 회장을 비롯한 SAP 독일 본사 임원들도 대거 방한한다.
행사 주최사인 SAP코리아의 최승억 사장은 "우리나라 IT 산업 수준을 아·태지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