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5일) '겨울연가' ; '현장르포 제3지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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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KBS2 오후 9시50분)=유진과 준상은 친구들과 화해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준상은 계속 떠오르는 불안한 기억의 조각들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유진에게는 내색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준상은 자신의 기억 중 비어있는 부분이 아버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혁을 통해 민형과 준상이 동일인물이라는 걸 알게 된 진우는 준상이 자신의 아들이 아닌가 불안해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외국어 해방지대'.자연스러운 외국어학습 환경을 만들어 7개국어를 습득케 한다는 '다언어 활동모임'을 만난다.
이들은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뿐만 아니라 희망자에 한해 러시아어와 이탈리아어까지 공부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선생님은 물론 외국어 책도 한권 없다.
□연인들(MBC 오후 11시5분)=윤성과 몰래 데이트하는데 지친 국진은 교제 사실을 밝히고 싶지만 윤성은 이를 극구 반대한다.
그러자 국진은 윤성이 자신을 남자친구로 소개하는게 부끄러워서 그러는 줄로 오해하고는 섭섭해한다.
국진은 우울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희경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희경은 국진이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고민에 빠진다.
□대박가족(SBS 오후 9시15분)=승무원인 미령은 비행을 마치고 동료들과 숙소에 들어간다.
미령은 독서를 하는 등 우아한 척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방을 비우자마자 미령은 책을 던져 버리고 화투를 꺼내서 논다.
허리의 복대도 풀어놓는다.
다음날 성국은 실수로 미령의 가방을 연다.
그러자 화투 복대 지네가루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