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여의도 한국 수출입銀 리모델링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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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이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변신한다.
LG건설은 7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리모델링 공사를 1백59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지금까지 발주된 업무용빌딩 리모델링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16-1번지의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은 연면적 1만3백69평으로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다.
공사 기간은 이달말부터 내년 7월까지다.
LG건설은 이 빌딩의 노후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것은 물론 전기·통신설비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은행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건물 내·외부를 리모델링하게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