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大에 대학기부금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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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연구소는 지난 96년부터 2000년까지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된 사립대 예.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업.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거둬들인 기부금 2조6천1백1억원중 전체의 53.1%인 1조3천8백69억원이 상위 10개대로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상위 20개 대학이 받은 기부금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