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 '대우미래사랑II' 공개청약 .. 1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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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지을 주거용 오피스텔인 '양평동 대우 미래사랑Ⅱ'를 오는 15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더불어 공개 청약한다고 8일 밝혔다.
당산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에 총 2백6실 규모다.
평형별로는 16평형 48실,25평형 1백49실,30평형 4실,35평형 5실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30만원 선이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10분 남짓 걸리고 공사 중인 9호선 양평동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이중 역세권에 위치한다.
고층 일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선유도공원 등에서 멀지 않다.
인근에 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다.
저층부는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중층부 이상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공개 청약할 예정이다.
기존 원룸 형태가 아닌 아파트 평면 구조를 도입,주거용으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입주는 200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02)3431-90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