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창업자 '올 248억 지원'

정부는 신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3백여명에게 올해 2백48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2년 신기술창업보육(TBI) 사업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TBI 사업은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 개발자금을 1억원 이내에서 무이자 무담보로 제공하고 전국 1백50여개 대학 연구소 등 지원기관을 통해 사업공간과 연구장비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원기관에 신기술사업화계획서를 내면 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