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 내구재 : 소니코리아 '소니' .. 고품질 전략

소니코리아(주)는 치열한 시장 환경속에서 생존하며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 "WEGA(베가) TV" 브랜드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마케팅 전략을 폈다. 제품의 가치를 토대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겠다는 의도다. "WEGA"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소니의 "FD 트리니트론" 브라운관 기술과 "DRC(Digital Reality Creation)" 기술의 우수성을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설정했다. 제품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쉽게 볼수 없는 유일한 가치라는 희소성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겠다는 의도에서다. 소니는 핵심적 전략을 항상 상품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또한 제품의 완벽함을 위해 기술자의 끝없는 추구와 디자인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시도로 그 브랜드 가치를 더한다는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 공생전략"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대표상품으로 내세우는 WEGA(베가) TV인 "슈퍼 파인 피치 FD 트리니트론 KV DW36K9H" 제품의 경우 브라운관의 센터 피치를 0.47mm로 세밀화,수평 방향의 세밀도를 이전에 비해 약 60% 향상시켰다. 또 디지털 영상을 구석구석까지 고화질로 비추는 초고속 정밀 평면 브라운관을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소니는 이처럼 우수한 제품과 디자인 혁신을 자산으로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펴기위해 TV 광고에서도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예컨데 WEGA TV의 경우 디지털 영상을 구현하는 모습을 고급스러운 카펫트의 직조 과정에 비유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올해초 출시한 고선명TV(HDTV)인 "KV-DW36K 9H"는 가로16대 세로9의 비율로 시야를 넓혔으며 소니의 정확한 표준에 의한 설계와 브랜드 가치의 완벽을 추구하는 마케팅 전략에 의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