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 13억弗 수출 달성한다..미주.중국지역 적극 공략

LG화학은 올해 수출목표를 작년보다 15% 늘어난 13억달러로 정하고 미주 지역과 중국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2차전지 ABS수지 인조대리석 등 고부가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해 작년 7천만달러에 그쳤던 미주 지역 수출액을 1억2천만달러로 70% 늘리기로 했다. 또 전체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시장에 대해서도 PVC(폴리염화비닐),투명 ABS 수지,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과 함께 정보전자 소재,고광택 시트를 포함한 고기능성 소재 수출을 확대키로 했다. LG화학은 올 중국 수출목표를 작년보다 15% 증가한 7억달러로 정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