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오존이용 침구멸균기 내놔..세계 10개국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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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오존과 자외선을 이용한 침구멸균기 'O₂플러스'를 개발,세계 10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산소의 결합으로 발생하는 오존과 자외선이 집먼지 진드기와 각종세균을 쉽게 죽이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침대 매트리스 등에 기생하며 각종 알레르기와 천식,비염 등을 일으키는 진드기를 제거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체유해 가능성과 공해문제도 완전히 해결했다"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