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도 스톡옵션 .. 푸른.신민 등 잇따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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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들도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19일 푸른저축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총 24만7천5백주를 대표이사 및 임원에게 부여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인국 대표는 13만7천5백주(5%), 최일식 이사는 5만5천주(2%), 정원일 이사와 허중송 이사는 각각 2만7천5백주(1%)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앞서 신민저축은행도 발행주식의 10% 범위 내에서 경영진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스톡옵션제를 도입함에 따라 저축은행의 주가관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