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외식나들이] 연극.영화 보고...공짜 샐러드 먹고

바비큐립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인 토니로마스의 예술의전당점과 광화문점이 각각 예술의전당, 정동 스타식스극장과 손잡고 티켓 구매자들에게 무료구폰을 제공하는 등 문화마케팅에 나선다. 토니로마스 예술의전당점은 예술의전당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티켓을 예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만7천원 상당의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 무료쿠폰을 주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29일부터 4월14일까지 공연되며 토니로마스의 무료쿠폰은 예술의전당 예매창구에서 제공된다. 토니로마스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공연티켓 가격(로열석 3만원)을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점은 또 토니로마스의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10만원 이상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쌍에게 공연티켓을 경품으로 주기로 했다. 내달 14일까지. 광화문점에서는 4월말까지 인근 정동 스타식스 극장에서 주말에 영화를 관람하는 토니로마스 회원들에게 샐러드 무료쿠폰이 제공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