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美하니웰에 특허권분쟁 勝訴

(주)효성이 폴리에스터 고강력사의 제조원천기술을 둘러싸고 벌어진 미국 하니웰(Honeywell)과의 특허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효성은 26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효성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제조기술 및 제품이 하니웰의 미국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내용을 정식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니웰은 지난해 4월 효성이 자사의 특허를 허가없이 사용해 폴리에스터 강력사와 직물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해당제품의 미국내 반입 및 판매를 중지시켜 달라고 ITC에 제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