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인터넷 디오스 출시

LG전자는 27일 4백90만원대 보급형 인터넷 디오스(모델명 R-D732GRS)를 출시했다. 7백30ℓ급으로 15.1인치 TFT-LCD(초박막액정화면)와 LAN포트가 장착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같은 용량의 일반 디오스보다는 두배 가량 비싸지만 2000년에 9백90만원으로 출시됐던 인터넷 디오스 첫번째 모델보다 가격이 절반으로 내려갔다. 이 제품은 인터넷으로 조리법을 검색해 재료를 분류저장할 수 있고 냉장고 안에 남아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알아볼 수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