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운용리스 금융리스로 전환 올 130억 경상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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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펄프(대표 최병민)는 판지 3호기 설비에 대해 동양종금과 맺었던 운용리스 계약을 중장기 금융리스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올해중 1백30억원의 경상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펄프는 취득가액이 4백69억원인 3호기 일부설비에 대해 지난 98년 2년거치 5년 상환(2005년 만기)의 조건으로 운용리스(임차목적의 리스) 계약을 맺었으며 그동안 원리금 상환을 통해 3월말 현재 3백58억원 규모의 잔액이 남아있다.
대한펄프는 이번에 이를 3년거치 7년 상환조건의 금융리스(금융대출과 같은 성격의 리스)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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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