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영업 교육 인기..한국제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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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후 제약영업직의 주가가 올라가면서 이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지난해 12월 첫 도입한 MR(의약정보 담당자) 인증 교육과정에는 85명의 교육생이 참여,이중 20여명이 제약사에 취업했다.
일부 제약사는 채용계획에 맞춰 미리 협회에 우수 MR 교육생의 추천을 부탁하고 있다.
MR 교육은 의사나 약사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영업직에 필요한 의약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것이다.
따라서 제약사들은 MR 인증자를 선호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유능한 영업맨에 대한 유치경쟁으로 억대연봉을 넘는 사원이 1백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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