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리아 오토살롱' 4일부터 BEXCO서

국내 첫 자동차 튜닝(부분개조) 전시회인 "2002 부산 코리아 오토살롱"이 4일부터 나흘간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백50개사와 일본 50개사등 자동차 튜닝 관련업체들이 튜닝카 튜닝부품 카오디오 타이어 등 자동차 부분개조 관련 제품들을 출품해 "카 매니어"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예쁜 차 선발대회"를 비롯해 "카트" 경기대회,일본에서 세팅된 드래그카들의 경연도 펼쳐진다. 한국과 일본 튜너들의 공동협력을 위한 기술세미나와 튜닝 초보자를 위한 상담회도 열릴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