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링크, 사업다각화로 올 16억원의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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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네트워크통합업체 인터링크는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사업다각화로 올해 16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00억의 매출과 16억의 순이익을 낙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사업부서 통폐합으로 전년 대비 20%의 경비 절감과 부실 자산 정리를 통한 재무구조을 이뤘다.
'지능형 홈네트워킹 전문업체'로서의 도약을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투자해온 미국 위성방송사업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위성방송사업은 100% 자회사인 미국현지법인 코리아위성방송을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지역에서 24시간 실시간 한국어 TV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세계적인 한국 교민들의 네트웍 위성방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출시하게 될 지능형 홈 네트워크 장비는 화상폰, 원격 검침, 보안 등의 기능 뿐 아니라 홈 엔터테이먼트 기능을 부가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