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해외출장때 자유시간 준다' .. 관련비용도 부담

제일제당이 해외 출장을 떠나는 직원들에게 지역에 따라 2∼5일간의 자유시간을 주는 제도를 운영한다. 제일제당은 해외 출장시 별도의 시간을 부여해 출장지역의 문화 체험 및 업체 시설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해외 인프라 견학 및 이(異)문화 체험제도'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관광 차원이 아닌 세계적 기업 벤치마킹이나 해당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유적 답사 등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숙박비와 교통비 등은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