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발전파업해결 "모범적 선례"

재계는 발전노조 파업사태 해결에 대해 노사문제 해결관행에 새로운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3일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는 단체장 명의로 "발전사태 파업사태 해결에 대한 경제계의 입장"을 통해 "뒤늦게나마 노정간 대화를 통해 해결된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계는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제 5단체는 "이번 파업해결이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의지와 노동계의 합리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며 "불법파업과 임시방편의 미봉책으로 일관돼 왔던 우리의 과거 노사문제 해결관행에 새로운 모범적 선례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