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리엔트항공 인천공항 첫 취항

태국 오리엔트항공(Orient Thai Airline)이 오는 18일 인천공항에 첫 취항한다.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리엔트항공은 18일부터 인천 방콕 노선에 B747 200 기종의 여객기를 투입, 주 3회(월,목,일)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방콕 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주 50여회 다니고 있다. 오리엔트항공은 지난 2월9일 운항에 들어간 필리핀 세부 퍼시픽항공(Cebu Pacific Air)에 이어 49번째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이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