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아, 주류도매상 모바일 결제시스템 추가 수주

모디아가 주류도매상에 52억8,000만원 규모의 모바일 빌링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모디아는 주류도매상의 영업사원이 휴대, 업정보관리와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바일 컴퓨팅 단말기 핸디터미널과 그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모디아측은 국내의 주류도매시장의 규모는 연간 약 7 조원 이상의 거래가 형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매출증대 및 수익을 기대되고 있다. 모디아는 지난 2001년 3월 80억원 규모의 1차 계약에 이어 이번 추가수주로 모바일 빌링 시스템구축 전문 업체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