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상품 인증대상 95社 선정

산업자원부는 지난 2월 선정된 올해 세계 일류상품 1백개 품목에 대한 인증서 발급대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95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VCR DVD레코더 등 13개 품목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됐으며 LG전자(8개) 풍산(3개) 대우종합기계(2개) 등도 복수 인증서를 받게 됐다. 올 일류상품에는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과 홍채인식보안시스템 무세제세탁시스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디지털카메라 등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 선정된 일류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가운데 ACR코리아(입체영상시스템)와 에이맥정보통신(MP3플레이어)이 인증서 수상업체로 신규 선정됐다. 한편 산자부는 이달중 일류상품 수출촉진간담회를 열고 인증서를 수여키로 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