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중고차 매매단지에 무선 자동차 종합서비스

KTF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되는 서울오토갤러리에 국내 최초 PDA 차량판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구내무선전화서비스 ⓝZone, 텔레매틱스 등 자동차 종합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서울오토갤러리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로 단일매매단지로는 국내 최대인 81개 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KTF는 업무 제휴한 두올정보기술과 서울오토갤러리에 입주하는 매매상사 판매자을 대상으로 전시 및 입고대기 차량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PDA 차량판매솔루션을 구축한다. KTF 홍원표 신사업총괄 전무는 "서울 오토갤러리를 통해 자동차 관련 솔루션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장에 접목하고 향후 1,300만대 자동차에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장착하는 계획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