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와 제이콤, 11일부터 거래시작

한진피앤씨와 제이콤이 오는 1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위원회는 9일 이들 2개사에 대한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이로써 등록일 현재 코스닥등록법인은 787개사로 증가했다. 한진피엔씨는 플라스틱 필름, 시트 및 판 제조업체로 주로 여성용 위생용품 및 아기용기저귀 겉감에 쓰이는 통기성 필름을 생산, 유한켐벌리 등에 납품한다. 자본금은 84억원이고 지난해 하반기에 280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3,100원이다. 신한증권이 주간사를 맡았고 청약경쟁률은 408.15대 1을 기록했다. 제이콤은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생활무선기를 생산해 전량을 중국에 생산하고 있다. 자본금은 47억원이고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는 3,000원이다. 주간사는 키움닷컴증권이고 501.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