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주가예측대회 1위 김형번씨..한경.LG증권 공동개최

한국경제신문과 LG투자증권이 공동 개최한 3월 말 종합주가지수 예측대회에서 1위는 김형번씨가,2위는 이은명씨가 각각 차지했다. 1,2위는 같은 예측치를 제시했지만 응모시간으로 순위가 갈렸다. 총 1천1백82명이 응모한 올 3월 말 주가 알아맞히기 대회에서 종가(3월29일·895.58)에 가장 근접한 수치를 써 낸 응모자는 김형번씨와 이은명씨 두 명이었다. 이들은 3월 말 종가보다 0.02포인트 낮은 895.56을 써냈다. 하지만 김씨는 지난 3월24일 오전 9시12분 응모,이씨(24일 오후 1시2분)보다 4시간 가까이 빨랐다. 3위는 1,2위보다 0.01포인트 낮은 수치를 써 낸 최종철씨가 차지했다. 박성진씨 등 10명은 행운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응모자의 평균주가지수는 912.28이었고 900포인트 이상으로 예측한 사람이 전체의 60%에 달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LG투자증권 홈페이지(www.ifLG.com)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