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정보통신,매출전표에도 광고 싣는다

지불결제 전문업체 KIS정보통신(대표 손정현)과 카드조회기 업체인 CNI(대표 이순)는 신용카드 매출전표에 가맹점 광고를 하는 새로운 신용카드조회기를 개발,신용카드 가맹점에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카드매출 전표하단에 해당 가맹점의 상호,캐릭터,로고,엠블렘,전화번호 등의 이미지 컷을 광고로 출력하는 카드조회기로 출시되자마자 1만5천대가 팔렸다. 기존의 카드조회기는 신용카드 전표에 단순히 카드 사용금액과 가맹점 주소만 인쇄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다. 일종의 광고단말기인 신형 카드조회기에는 신용카드 결제조회 외에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카드 매출과 현금 매출을 일별로 집계관리해 주며 단말기가 고장날 경우 버튼 원터치로 서비스를 요청하는 키도 부착돼 있다. (02)2101-150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