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모세의 기적' 절정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남해안 전남 진도 등 지역에서 대규모 바다갈라짐 현상이 발생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기간 바다갈라짐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날은 28일. 지역별 발생시간은 진도의 경우 오전 5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오후 5시5분부터 7시20분께까지다. 무창포는 오전 9시25분∼12시, 오후 21시20분∼자정까지며 사도는 오전 3시10분∼4시50 제부도도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3시40분까지와 오후 7시10분에서 자정까지 갯벌이 가장 큰 폭으로 드러난다.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