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제이콤, 11일부터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한진피앤씨(코드번호 A61460)와 제이콤(A60750) 등 2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11일부터 주식거래를 시작토록 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가는 한진피앤씨가 3천1백원,제이콤이 3천원이었으며 액면가는 모두 5백원이다. 한진피앤씨는 1989년 설립된 업체로 여성용 위생용품과 아기용 기저귀에 쓰이는 통기성 필름을 생산해 유한킴벌리 등에 납품하고 있다. 6월 결산법인으로 작년 7월부터 연말까지 2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경상이익은 29억원,순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콤은 1998년 설립된 생활형 무전기 생산업체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미국 '오디오박스'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백50억원,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억원을 거뒀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