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액면분할로 11일부터 이틀간 매매정지

한네트는 기존 1,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가를 분할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신규거래는 액면가 500원으로 오는 15일 시작되며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22일이다. 액면분할 후 발행주식 총수는 1,107만5,000주가 되며 유통주식수는 보호예수물량인 대주주 물량을 제외하면 412만5,000주, 발행주식수의 37%가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로 유동성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