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분기 실적 브리프] 케이엠더블유, 경상익 4억 흑자전환

◇케이엠더블유는 1분기 매출액은 1백92억원,경상이익은 4억원대로 흑자전환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구조조정을 통해 매각한 KMW텔레콤의 상품매출액 부문을 제외하면 영업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와 일본 NTT도코모로 공급되는 통신장비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삼성전자 등의 국내 수요도 다소 회복되고 있는 점이 실적개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엠더블유는 2분기 매출목표는 2백억원이며 경상이익은 약 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측은 하반기에 중국 유니콤 2차 입찰의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는 데다 3차원 안테나 등 신제품 출시로 영업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